一切唯心造1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(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) : 원효 삼국시대 중기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한국 불교사뿐 아니라 철학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. 그는 같은 시대의 고승 의상대사와 함께 신라 불교의 쌍벽을 이루었던 분입니다. 젊은 시절 원효는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불교를 배우러 떠나던 중 날이 어두워 동굴에 들어가서 잠을 청하게 되었고밤중에 목이 말라 근처의 물을 마시니 너무 달고 시원했습니다.갈증이 심했던 터라 그는 아주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.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까 그곳은 무덤이었고 자신이 간밤에 마신 것은 바로 해골에 고인 썩은 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 어젯밤에는 그렇게 달고 시원하다고 느꼈던 물이, 아침에는 갑자기 더럽고 끔찍하게 느껴졌습니다. 그 순간 원효는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. 물 자체가.. 2026. 4. 16. 이전 1 다음